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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임성희
작성일 19.10.18
한데, 한말씀만 드릴께요. 반송신청을 제가 한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하실꺼면 문자통보가 아니라 저랑 전화로 상호간의 의사전달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? 저는 불량이어도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교환 해 주실 꺼란 생각을 못했어요. 그래서 오전에 이미 출근을 한 상태였습니다. 근데 어제 택배기사님께서 왜 반송신청해 놓고 물품을 안내놨냐고 전화하셔서 그 때서야 문자를 보고 교환해 주시는 줄 알았어요. 문자로 불량상품 죄송하고 새상품 발송해 드리겠다. 기존 상품은 반송신청했다고 보내셨더라구요. 저는 이미 더스트백과 물품을 제외하고 모두 버렸기 때문에 새상품이 오기전까지는 반송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. 문자가 아닌 전화로 연락을 주시거나 최소한 제 의사를 물어보셔서 제가 인지하고 있었더라면 기사님이 헛걸음 하시지 않게 새상품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을텐데요. 방금 기사님과 만나 새로 발송하신 상품만 빼고 기존 상품을 그 안에 그대로 넣어 다시 보냈습니다.